수족구병(hand-foot-mouth disease, HFMD)은 주로 어린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Enterovirus(장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합니다.
HFMD는 높은 열, 입 안의 발진, 손과 발에 나타나는 발진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이 증상은 가볍게 나타날 수도 있지만, 때로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그럼 어떠한 증상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HFMD의 증상은 주로 ”열, 입 안의 발진, 손과 발에 나타나는 발진“으로 나타납니다. 이 발진은 빨갛게 발적거리며, 때로는 물집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입 안의 발진은 침방울이나 분비물 등으로 인해 불쾌감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목 아래쪽의 림프절이 부어 오르거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 경로
전파는 어떻게 이루어 질까요?
HFMD는 감염자의 침방울, 분비물 등을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 가능성은 높은 열을 가진 환자나 열이 난 아이가 있을 때 증가합니다.
또한, 수족구병은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HFMD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HFMD의 예방법은 감염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입니다. 세제와 물로 손과 발을 깨끗이 씻으며, 올바른 방식으로 손을 씻어서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습니다.
또한, 먹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HFMD 예방을 위해서는 바이러스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치료를 해야하는데 치료법이 있나요?
대부분의 환자들은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입안 병변으로 인하여 경구 섭취가 어려워 탈수가 우려되는 경우 수액 치료를 포함한 대증 요법을 할 수 있으며 심한 질환을 동반하는 경우 그에 따른 치료를 받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자연치유가 되긴 하지만 합병증에 유의해야합니다.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1주일 정도가 지나면 수포성 발진이 호전되지만 합병증은 흔하지 않지만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한 수족구병에서 발열, 두통, 경부(목) 강직증상 등을 나타내는 무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게 뇌간 뇌척수염, 신경인성 폐부종, 폐출혈, 쇼크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증상에 의한 합병증이 일어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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