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목이 부었다고? 갑상선 문제 의심해보자

얼마전에 목이 겉으로 드러나도록 부어있다는 얘기를 지인으로 부터 들었다.

그래서 찾아간 내과
갑상선 문제일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큰병원 내분비 내과를 가게 되었다.

결론은 갑상선 문제가 어느정도는 있다는 말.
호르몬 수치도 약간이상하고 크고 작은 결절들이 여러군데 있었다.
1년간격으로 호르몬 수치 검진 하자고 하고 초음파도 정기적으로 보자는 말을듣고 외래 문을 나왔다.

그럼 갑상선 초음파는 언제 미리 검진해 보는것이 좋을까?

갑상선 초음파 검사는 갑상선에 있는 질병들을 알아볼때 쓰이는 검사로 결절들의 유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적응증으로 겉으로 드러나 보이기에 목이 부어있거나 쉽게 덥워지는 질환 의심증상이 있다면 해보는 것이 좋다.

갑상선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도 정기적으로 검진을 해보는 것이 좋다.

그럼 갑상선 초음파는 어떻게 이루어 질까?

초음파는 진동, 소리파를 이용하여 갑상선을 보기때문에 피부를 통해 SONO 장비를 이용하여 갑상선의 질환 유무를 판단한다.
이때 검진하는 사람은 등을 지지하는 방식으로 앉아서 검사하거나 누워서 시행하게 된다.

초음파 기기 Probe를 이용해 젤리가 도포된 갑상선 부위를 스캔해서 본다.

건강 검진은 개인의 건강 상태와 위험요인을 미리 파악하여 예방하는 차원에서 시행되기 때문에
대체로 30대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한다.

이 검진은 특별하게 금식을 한다거나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바로 검사가 가능할정도로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

방사선을 사용한 검사가 아니기 때문에 임산부에게도 시행될 수 있으며 검사 젤로인한 피부 알러지만 없다면 큰 주의점 없이 진행될 수 있다.

갑상선암은 소액암으로 분류되어 쉽게 치료가 가능한 암에 속하지만, 미리 조심하고 검진하는 것이 암의 전이를 줄일수 있는 큰 방법중에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