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려움증은 예방하거나 피할 수 있을까?
가려운 피부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면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알레르기에 의해 발생한다면 알레르기 약을 정기적으로 복용해야 할 것이다. 야외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다른 것들을 피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가려움증이 당뇨 때문이라면, 혈당 수치를 조절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약을 먹고, 운동을 하고, 건강하게 먹기 위해 병원을 가서 혈당을 조절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임신으로 인한 소양증이라면 일단 아기가 태어나면 괜찮아질 가능성이 높다.
2. 가려운 원인 질병에는 무엇이 있을까?
다양한 피부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내과적 질환에서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1) 먼저 대표적인 피부질환으로는 아토피 피부염, 접촉 피부염, 두드러기, 결절성 양진, 옴, 만성단순태선, 곤충물림, 화폐상습진 등이 있습니다.
2) 전신적 소양감을 동반하는 내과적 질환으로는 만성신부전증, 원발 담즙성 간경변증, 간외담도폐색, 약제성 담즙울체, 당뇨병, 갑상선항진증,갑상선기능저하증, 림프종, 백혈병, 후천면역결핍증 등이 있습니다.
3. 진단은 어떻게 내려지는가?
소양증 환자의 병력을 자세히 물어보고 가려움증의 위치, 지속성 여부를 확인합니다. 가려움증이 약제와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이와 관련된 요소를 배제해야 합니다. 신체 진찰과 함께 일반 혈액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대변 검사, 갑상샘, 간, 신장 기능 검사, 혈당 검사 등을 시행하여 원인 질환의 존재 여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4. 치료는 어떤것을 중점을 진행되어야 하는가?
소양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 질환에 의한 가려움증과 전신 질환에 동반된 가려움증의 원인을 모두 찾아서 치료해야 합니다. 그러나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피부 질환이 많지 않으므로, 증상에 따른 일반적인 치료법을 시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려움증은 신체 주변의 온도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얇고 가벼운 옷과 침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칼라민 로션이나 1% 멘톨 로션으로 피부를 시원하게 하면 도움이 됩니다.
양모와 같은 자극적인 직물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피부를 긁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 긴장을 피하는 것도 좋습니다. 카페인과 술, 콜라 등은 가려움증을 악화시킵니다. 피부 건조에 의한 가려움증이라면 잦은 목욕을 피하고 보습제를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혹시 가려움증이 옴에서부터 오는건 아닌가?
옴은 피부 표면에 서식하는 작은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가려운 피부 질환입니다. 옴에 걸리면 매우 가려운 붉은 반점이 여러 곳에 발생합니다. 밤에 더 심하게 가렵습니다.사타구니와 손가락에 특히 잘 생깁니다.
옴진드기는 피부의 가장 바깥쪽인 각질층에 터널과 같은 옴진드기 굴을 만듭니다. 신체적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흔해서 가족 모두 동시에 치료해야 합니다.
진단은 특징적인 가려움증과 옴진드기 굴의 발견, 가족력 등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현미경으로 옴진드기를 확인함으로써 확진할 수 있습니다.
옴의 모양으로 보이는 피부병변이 있는지 찾아보고 만약 있다면 치료를 해야합니다.
6. 가려움증의 피부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피부가 매우 민감하므로 순한 세정 제품을 사용합니다.수건으로 물기를 닦을 때에도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닦고, 목욕 후 3분이 지나면 피부 건조가 시작되므로 바로 보습제를 바르고 , 평상시에도 주기적으로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내온도는 너무 덥지 않게 20℃로 유지하며 가습기를 사용하고, 가습기가 없을 때에는 실내에 젖은 빨래를 널거나 물수건을 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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