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

1. 삼출성 중이염이란?
1) 중이염은 중이의 염증을 가리키는 일반적인 용어입니다. 아이들이 감기 이후에 걸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감염 없이 중이에 체액(삼출액)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중이는 고막 뒤에 있는 공간입니다. 

고통스러운 감염과 통증을 유발하거나 체액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 의사는 치료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중이의 체액은 특히 느리게 진행되는 경우 증상이 거의 없을 수 있습니다. 거의 항상 몇 주에서 몇 달 안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따라서 이런 종류의 귀 문제는 일반적으로 항생제로 치료할 필요가 없습니다. 

 

2) 삼출성 중이염은 2세 이하의 어린 소아에게 가장 흔합니다. 그러나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쳐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2. 중이염의 증상
1) 삼출성 중이염이 있는 소아는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보통 그들은 아픈 척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다음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숨 막히는 청력, 귀가 꽉 찬 느낌, 귀에서 흘러나오는 액체(고막이 파열된 경우).
귀 내부에 약간의 통증(자녀가 말을 하기에는 너무 어려서 귀가 아프다고 말하면 귀를 자주 잡아당길 수 있습니다).

2) 자녀의 삼출성 중이염이 감염으로 발전하면 다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열, 나른함, 귀의 통증(아주 어린 아동의 경우 울거나 귀를 잡아당김).
과민성, 청력에 문제가 있습니다.

먹거나 자지 않는다.

 

3. 원인 및 위험 요인
1) 유스타키오관은 중이와 목구멍 뒤쪽을 연결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관은 유체가 중이에서 배출되도록 합니다. 그러나 때때로 유스타키오관이 팽창합니다.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막힐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이에 체액이 축적될 수 있습니다.

2) 다음과 같은 경우 유스타키오관이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호흡기 감염, 급격한 기압 상승(비행기에서 하강 또는 산에서 운전)

알레르기, 담배 연기와 같은 자극제, 등을 대고 누워 마시는 것(병을 먹인 아기).
비대해진 아데노이드(귀 근처의 땀샘).

 

유스타키오관이 막히면 귀의 체액이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습니다. 박테리아가 중이액에서 자라면 삼출물이 중이염(급성 중이염)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고막 뒤의 압력을 증가시키고 많은 통증을 유발합니다. 고막이 붉어지고 부풀어 오릅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자녀를 항생제로 치료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귀 감염이 잦은 소아는 중이에 체액이 남아 있으면 감염이 사라진 후 삼출물이 있는 중이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기가 젖병을 물고 재우거나 아기 침대에 젖병을 놓아두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누워서 마시는 것은 목구멍에서 바로 유스타키오관과 중이 공간으로 박테리아를 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튜브 막힘 및 감염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중이염의 원인은 세균과 바이러스이다.

목이나 코로 침입한 세균이나 바이러스는 이관을 타고 귀로 올라온다. 알레르기가 있거나 이관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도 중이염이 생길 수 있다.

4. 삼출성 중이염의 진단
 자녀에게 삼출성 중이염이 있다고 생각되면 병원을 가는 게 좋습니다.

의사는 자녀의 귀를 들여다 볼 것입니다. 의사는 고막 뒤에 체액이 있을 수 있다는 징후를 찾기 위해 고막을 살펴볼 것입니다. 그들은 고실 측정이라는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삼출액이 있는 중이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갇힌 유체의 양과 두께를 알려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에 대한 청력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5. 예방
귀에 체액 축적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귀 감염을 예방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1) 자녀의 손과 장난감을 자주 씻으십시오.
2) 젖꼭지를 피하십시오.
3)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십시오.
4)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경우 아기를 똑바로 앉은 자세로 안고 수유하십시오.
5) 자녀를 담배 연기로부터 멀리하십시오.
6) 자녀의 예방 접종이 최신인지 확인하십시오.

 

6. 중이염의 치료

급성 중이염은 적절하게 치료하면 몇 주 내에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먹는 항생제나 귀에 직접 떨어트려서 사용하는(점이하는) 항생제로 치료한다.

 장액성 중이염이 계속되면 고막에 작은 플라스틱 튜브를 넣어서 농을 빼내고 환기를 도와주는 수술이 필요하다. 항생제를 사용해도 호전이 없을 때는 고막을 절개해서 진물이 흘러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한다. 만성 중이염이 계속되면 염증이 부위를 제거하고 구멍이 난 고막을 재건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수술 후에도 청력을 회복하기 어려울 때도 있다. 

 

일반적으로 체액은 2~3개월 내에 사라지고 청력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의사는 액체가 여전히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어느 시점에서 자녀를 다시 확인하기를 원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녀에게 항생제를 줄 수 있습니다.

 

아이가 생후 6개월 이상이고 증상이 경미한 경우, 가장 좋은 치료법은 체액이 저절로 빠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자녀가 불편하면 아세트아미노펜(하나의 브랜드: 어린이용 타이레놀)과 같은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진통제를 줄 수 있습니다. 따뜻하고 축축한 천을 귀에 대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의사가 제안할 수 있는 치료법 중 하나는 비강 풍선입니다. 비강 풍선은 중이에서 체액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강 풍선은 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는 손가락으로 다른 콧구멍을 막고 한쪽 콧구멍에 풍선 노즐을 삽입하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 다음 코로 풍선을 부풀립니다.

일정한 시간과 치료 후에도 체액이 사라지지 않으면 귀 튜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작은 튜브는 고막을 통해 삽입됩니다. 이를 통해 의사는 귀 뒤의 체액을 흡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기가 중이로 들어가도록 하여 체액 축적을 방지합니다. 자녀가 경험한 청력 상실은 체액을 배출한 후에 회복되어야 합니다.

 

7. 중이염의 종류
중이염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감염 때문에 갑자기 귀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 중이염이 가장 흔한 종류의 중이염이다.

급성 염증의 증상은 없지만, 중이 안에 삼출액이 고이는 장액성(삼출성) 중이염, 염증이 3개월 이상 계속되면서 귀의 기능에도 영향을 주는 만성 중이염이 있다.

8. 중이염의 합병증
 중이염이 계속 재발하면 청력에 손상을 주기도 한다. 소아가 청력에 문제가 생기면 언어를 배우고 익히는 데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귀 근처의 뼈나 뇌, 신경으로 염증이 번지면 유양돌기염이나 수막염, 안면신경마비 같은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9. 치료시 주의사항
 중이염을 치료하는 동안에는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고막에 구멍이 나 있는 경우에는 더 주의해야 한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손을 깨끗이 씻으며 중이염이 있어서 항생제를 처방받았다면, 처방받은 기간에 맞춰서 끝까지 복용해야 한다.